검색결과 리스트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6건
- 2009.01.02 2009 New Year... 3
- 2008.12.29 L.A.에 비가 멎었다... 4
- 2008.12.26 California에 비가 내린다... 3
- 2008.10.14 Shostakovich Waltz 2 ... 2
- 2008.10.06 월계수가 된 다프네의 사연 ..... 1
- 2008.09.27 9월이 가는 소리 ..... 1
- 2008.09.22 오케스트라의 소녀 ..... 1
- 2008.09.17 내가 좋아하는 항가리 랩소디 ..... 1
- 2008.09.10 두 연인들..... 2
- 2008.09.03 9월이 오면..... 1
글
2009 New Year...
카테고리 없음
2009. 1. 2. 11:48
- 元旦..
Strauss의 왈쯔.. "푸른 다뉴브"와 함께 새해를 열었다...
그리고 생각한다..
새해에는 지난 날의 잘못 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자고..
그래서 오만하지 말자고...
하기야 매 새해 아침마다 늘 다짐하는 바지만..
수양부족이라 ..날이 가고 달이 바뀔수록 까맣게 잊어버린다..
올해는 수양을 쌓는데 더 힘을 써야겠다...
- Vienna Phil
신년 음악회에는 Vienna Phil 을 비롯해 각 orchestra 마다..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연주되는 곡이 있다
"푸른 다뉴브"를 작곡한 왈쯔의 왕 'Strauss 2세'의 아버지인..
'Johann Strauss 1세'가 작곡한 "Radetzky 행진곡"이다..
- Andre의 장발도 멋있고 violin 키는 여자 참 이쁘당..
Andre Rieu.. 내가 좋아하는 musician 중의 하나다...
Giovanni 그리고 Maksim ..
Chris .. 와 yanni ..
Julio.. ... Sarah .. 이들과 같이...
그리고.. 고전주의 미술 작품들을 검색하자........
이게 내 취향이다... 금년에도...더 많이......
LE
설정
트랙백
댓글
글
L.A.에 비가 멎었다...
카테고리 없음
2008. 12. 29. 05:37
- California ....
- Angelino.. L.A.에 비가 멎었어...
Beach로 달려갈까??
구름이 걷히면 노을이 지겠지..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고 Nostalgia...
나 지금.. 어디로..
한 없이 멀리멀리 떠나고 싶어...
나 자금.. 심연으로..
한 없이 깊이깊이 깔아앉고 싶어...
그래도 죠반니가...
카타르시스를......
Hamlet 바이러슨가??
Ophelia
아니야..
오휘리아... 난 네가 있으니까..
- 난 너를 사랑하니까.....
- Giovanni..
LE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글
Shostakovich Waltz 2 ...
카테고리 없음
2008. 10. 14. 13:16
모스크바의 Kremlin 궁과 붉은 광장 그리고 St. Basil 대성당.....
바이오린 연주하는 여자 참 이쁘당 ㅋㅋㅋ condutor 가 관중의 흥을 유도하는 conduct.... 참 멋진 concert 다... 지난 번에 올렸던 'Radetzky March' 동영상에서도 보았다.. 이 MV를 보면서 언젠가 Hollywood Bowl 에 Latin 콘써트를 갔던 생각이 난다 관중들이 모드 일어나 서로 춤을 추며 흥겹게 따라부르며 흥얼거리는 장면.... 콘써트에서 이런 관람매너가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콘써트의 좋류에 따라 거기에 맞는 매너가 필요한 건 당연하지만 말이다..
이 음악은 영화 'Eyes Wide Shut'에서 Nicole Kidman이 왈츠를 추는 장면에 나오는 곡이다.. 이 영화는 1999년 작으로 당시 음란성 시비에 휘말렸던 영화이다... Tom Cruise 도 그렇지만 Nicole Kidman 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탈 정도의 할리웃 톱스타이며.. 그들이 부부였을 때 찍은 영화라고 한다... 특히 니콜 키드먼은 호주인으로서 가장 영예로운 기사 작위도 수여 받았으며 호주 유니세프 대사로도 활약했다고 한다.. 그런 그의 주연영화에 음란성 시비가 있었다니 아이러니다.. 다시 한 번 이 영화를 빌려다 보며 Nicole Kidman 의 춤추는 장면과 함께 Shostakovich 의 Waltz 를 추어야겠다... Shall we dance...?? 그리고 음란성과 예술성의 차이도....
** 음악이 곧 끝납니다.. 위 동영상의 play를 click.. 즐감 하십시요.....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월계수가 된 다프네의 사연 .....
카테고리 없음
2008. 10. 6. 11:35
바티칸 박물관 소장
아폴로 대리석상
옛날 옛적.... 아주 아주 오랜 옛날.... 그리스 땅 올림포스 산에 아폴론이란 신이 있었다...... 우리는 영어로 Apollo 라고 한다... 그는 고대 그리스 최고의 신 Zeus의 아들이다.. 그는 조각이나 회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신이다.. Apollo는 영원한 젊음을 상징하는 남자의 표상이다... 그는 사냥의 신이며 음악의 신이기도 하고 태양의 신으로도 불린다 그래서 항상 활이나 수금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조각에 나타난다.. 어느날.. 아폴로가 사냥을 가려고 활을 매만지고 있는데.. 사랑의 신 Eros가 늘 가지고 다니는 활과 전통을 들러메고 그 앞에 나타났다..
에로스는 Venus의 아들이며 항상 고추를 들어낸 꼬마로 묘사된다. "아조씨.. 모 하세요??.. 사냥 가세효???" 아폴로에게 말했다.. 하기야 아폴로는 촌수로 따지면 에로스의 아저씨 뻘이다.. "꼬마야 넌 몰라도 되.. 집에 가서 발닦고 공부나 하시지..." "그러지 마세염..저도 활을 잘 쏠 수 있다구효.....C~ 피^..." "얘야.. 애들이 활 같은 거 갖고 놀면 다쳐요... 하기야 장난감 활이니 괜찮겠구나.. 가서 젖이나 더 먹고 오셔~넹...ㅍㅍ" 슬그머니 약이 오른 에로스.. "어디 두고 보세효^^ 아조씨.. 후회하실 걸효... 매롱~....." 하고 파르나쏘스 산으로 날아갔다... 파르나소스 산 꼭대기에는 미의 여신 비너스의 궁전이 있다... 떨갈나무 위에 앉은 에로스는 우선... 전통에서 금화살을 하나 꺼내 아풀로의 어깨를 향해 날렸다... 금화살을 맞으면.. 맨 처음 보는 여자에게 미치도록 사랑의 열병에 빠진다
한편.. 페네이오스 강에는 그 강의 요정인 Daphne 가 살고 있었다... 아름답기가 이르 말할 수 없는 다프네는 그 강의 신 페네이오스의 딸이다.. 그런데 절세의 미를 가진 이 아가씨가 결혼은 한사코 마다하는 독신주의자다.. 강언덕을 거닐며 꽃을 따고 있는 다프네에게 에로스는 또 다른 화살을 날린다 다프네가 맞은 화살은 금이 아니라 납으로 촉을 만든 화살이다.... 이 화살을 맞으면 맨 처음 보게 되는 남자에게 지긋지긋한 싫음을 느낀다.. 금화살을 맞은 아폴로가 사냥을 가다 납화살을 맞은 다프네를 만났다.... 자... 어떤 그림이 연출됬을까??? 아폴로는 다프네를 보자 마자 연모의 정으로 몸살나게 미친다... 다프네는 아폴로를 보자 마자 벌레라도 본듯 지긋지긋하게 몸서리를 친다... 아폴로는 연가를 부른다... 다프네는 들은 척도 안한다.. 그리고 도망간다... 아폴로는 쫓아간다...다프네는 계속 달아난다.....
Giovanni Lorenzo Bernini 작
쫓고 쫓기고..... 그러나 올림포스의 신인 아폴로로부터 언제까지나 달아날 수는 없는 것.. 아폴로가 다프네를 잡으려는 순간........... 아뿔사^^ 다프네는 한 구루 나무로 변한다.......월계수 나무로.. 아폴로는 절망과 비탄에 휩싸였으리라... 월계수로 변한 다프네를 보며 아폴로는 비통함을 안고 말한다.. "다프네여.. 너는 내 사람은 못 되었지만 난 너를 내 나무로 삼으리라.." 그 후로 월계수는 승리의 상징으로 관이 만들어져 승리자의 머리에 쒸워졌다. 2천 여러 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게 월계관이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9월이 가는 소리 .....
카테고리 없음
2008. 9. 27. 03:08
9월의 막바지.. 한낮의 햇살은 아직도 따가운 볕이다.. 앞에 서있는 꽃잎이 뒤에 서있는 꽃잎을 위해 제 몸으로 햇볕을 가려준다.. 그래서 그늘을 만들었다... 따가운 햇살을 받으면 힘들까 봐서겠지.. 이게 사랑인가??... 이게 사랑이다....... 9월이 오는 소리가 엊그제 들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9월의 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점점 가을은 익어가고 있다.. 그러다 곧 만추로 들어서겠지.. 가을은 오는 듯 하다 소리없이 가버리는 것.... 그것이 가을이다... 오면 가야 되는 것.. 인생도 그렇고.. 사랑 또한 그런가 보다.. 그것은 불변의 법칙이어야 하는가?? 존재하는 동안 열심히 살자.. 그리고 열심히 사랑하자.... 가을 하늘이 한 없이 높고.. 가을 하늘이 푸르디 푸르듯....
나는 가을이 되면 애타게 생각나는 게 있다.. 서울을 떠나오기전.. 어느 9월... 사랑하는 여인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데이트를 했다.. 남산 기슭 Hyatt 호텔에서 있었던 "패티킴 디너쇼"였다... 그날 밤 우리 Dos Amantes는 끝 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옛날 패티킴이 이혼을 하고 마지막 이별 콘서트에서 한 술회가 있다 "헤어진 것은 몸이었지 마음이 아니었다"고.... 나 역시.. 그때 내 연인과 헤어진 건 몸이었지 마음이 아니라고 울부짓는다 이 가을도... 내 마음은 그리움의 우수로 한 없이 젖어든다... 그 여인도.. 이 가을... 애수로 가을을 적시고 있으리라.. 그리움으로....
지금 음악을 Play 해 주세염...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에 나뭇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이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뿐...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이 가는 소리 남겨준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 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오케스트라의 소녀 .....
카테고리 없음
2008. 9. 22. 22:24
아주 옛날 "오케스트라의 소녀"란 영화가 있었다.. 원명은 "One Hundred Men And A Girl"..... 1937년작으로 70년전 영화니까 클라식 음악 영화로 고전 반열에 속한다.. 저명한 지휘자 Leopold Stokowski 가 실명으로 영화에 출연해서 자신의 필라델피아 관현악단을 이끌고 직접 편곡한 리스트, 바흐, 베르디의 음악을 연주한다. 스토코프스키는 지휘봉을 쓰지 않고 맨손 열개의 손가락으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 있는 동영상은 아주 감동적인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다.. 연주되는 곡은 Liszt 의 Hungarian Rhapsody No.2........ 아주 오래 오래 전 나는 이 영화의 이 장면을 보고 이 곡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이 마지막 장면이 연상되곤 한다... 이 동영상을 찾을 수 있은 건 나에게 무척 기분좋은 일이다..
1930년대 미국에.. 경제 대공황의 회오리가 몰아칠 때.. 대량실직 사태는 음악인들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 한 어린 소녀의 열성에 스토코프스키라는 명 지휘자가 감명을 받아 경제난으로 직업을 잃은 음악인들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게 된다.. 결국 그들을 이끌고 콘써트를 마련한다는 흔흔한 이야기다.. 영화 장면에 Stokowski postpones European trip to conduct ochestra of jobless musicians. 라는 신문기사가 보인다.. 얼마나 감동적인 장면인가?? 어려움이 닥쳐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자는 흔히 있는 멜로드라마지만 클라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감동과 함께 볼 만한 영화라 하겠다.. 스토코프스키의 독특한 지휘도 감상할 수 있으며.. 영화에서 아빠와 어린 딸이 두 눈을 살짝 감고 미소띈 얼굴을 옆으로 흔드는 사랑스런 윙크는 아주 인상적이다.... 나한테는 아주 감동적인 영화여서 오래오래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특히 마지막 장면의 감동이......
어린 소녀 역에 Deanna Durbin 이라는 배우다.. 아주 아주 옛날 배우다... 1930년대 영화니까....
아래는 어른 아이 모드 재미있게 보는 cartoon 이다.. Tom 과 Jerry 가 항가리안 라프소디를 멋드러지게 연주한다.. 즐감하세염.....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글
두 연인들.....
카테고리 없음
2008. 9. 10. 03:13
라틴음악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가 받는.. Cristian Castro 의 애절하면서도 부드러운 노래는 라틴 사람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나 또한 그의 노래를 좋아한다.. 특히 그의 Dos Amantes 는 나를 매료한다....... Dos Amantes.. "두 연인들" 이란 뜻이다.. 너의 사랑.. 그것은 나의 길에 빛이 될 거야 너의 사랑.. 너의 달콤한 사랑은.. 언제나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거야 그리고 우리 둘이서 하늘의 별을 딸 거야 우린 끝이 없는 이야기의 두 연인이 될 거야.... 이것은 이 노래의 마지막 구절이다.. 서로 죽고 못 사는 두 연인.. 얼마나 아름다운가???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 여러 표현이 있지만 나는 戀人이란 말을 좋아한다.. 戀자는 글자 생김새도 로맨틱하다..... 나는 戀자를 매우 좋아한다.. 서로 사랑하는 모양으로도 보인다면 나의 억지일까???
"사랑의 힘은 삶을 환희로 몰아넣기도 하고 또는 삶을 파괴하기도 한다.. 어떤 대가를 받더라도 사랑에선 벗어날 수가 없다...." 영화 Origianal Sin 에 나오는 대사 중의 한 대목이다.. 어떤 대가를 받을 줄 알면서도 거기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게 사랑이다.. 사랑에는 환희만 있는 게 아니고 좌절도 있고 때로는 파멸도 있을 수 있다.. Original Sin 에서 Antonio 와 Angelina 의 사랑이 그렇다... 하지만 영혼에서 우러나온 열정적인 사랑은 일생 한 번 해 볼만 한 거다...
Dos Amantes 의 M/V 가 두 개 있다.. 하지만 Dos Amantes 는 영화 Original Sin 과 아무 관계가 없다.. 영상과 음악을 조화시켰을 뿐이다... 아무튼 멋있는 연출이다...
노파심... 오른쪽 모퉁이에 있는 사각형을 click 큰 화면으로 즐감하셈....
Antonio Banderas 와 Angelina Jolie
또 하나는 전혀 다른 영화다...... 이 영화는 내가 못 본 거다... 제목 아시는 분 댓글 주세염... 저는 이와 같은 유럽의 시대극을 좋아합니당~~ 꼭 보고 싶어용.... 넘 Romantic 함ㄴ당~~~ ^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9월이 오면.....
카테고리 없음
2008. 9. 3. 01:25
9월입니다... "주렁주렁 오랜지가 열렸어요.." 라고 했던 2월이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 새 가을이 성큼 다가섰어요 한 없이 높기만 하고.. 한 없이 코발트 색인.. 고향의 가을하늘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 밑에서 하늘하늘 춤을 추는 코스모스가 그립기만 합니다....
Rock Hudson
매년 9월이 오면.. 내 머리엔 이 음악이 저절로 맴돈다.. 아주 오래전 학교 다닐 때 보았던 "Come September" 라는 영화의 주제곡이다.. 당시에 아주 멋진 배우.. Rock Hudson 과 이탈리아의 쎅시 여우 Gina Lollobrigida의 주연이었다.. 이태리에 있는 아름다운 별장지에서 벌어지는 Love Comedy 이다.. 매년 9월이 오면 이태리에 있는 자기 소유의 별장을 찾는 뉴욕의 미남자가... 올따라 느닷없이 7월에 들이닥침으로 생기는 소동과 함께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럴 일이 얌체 별장지기가 주인이 9월이면 오니까 그때까지는 비어있는 별장을 호텔로 꾸며 방을 팔아먹는 황당한 짓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인이 예고도 없이 7월에 나타났으니........... 발랄한 10대 청춘들인 투숙객과 주인 그리고 그의 관능적인 미녀와 .. 그리고 얌체 별장지기가 엮어내는.. 코메디.. 즐거운 러브 코메디이다.... 영화도 경쾌하고 음악도 경쾌했다..... 아마 이 음악은 지금 Hard Rock 세대에게는 무척 졸음이 올 거다..... 하지만 나는 좋아한다...... 상쾌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며 한없는 코발트 색의 높기만한 하늘이 느껴져서다..